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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실’에서는 학생 스스로 정리하는 깊이 있는 책읽기를 위해 독서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매월 학년별로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하여 책의 내용과 줄거리, 교훈, 그 외 책과 관련된 배경 지식과
넓게는 시사 문제까지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추천 도서를 먼저 읽고, 한글 첨부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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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호 12월 북코스모스 어린이 독서학교 안내
우리 아이 성공, ‘1만 시간’ 투자계획을 만들어라!
1만 시간 투자해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성공을 위한 마법의 시간은 '1만 시간'이란 연구 결과입니다. 남들보다 뛰어나게 무언가를 이루려 한다면 특정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해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의 심리학과 교수 대니얼 레비틴 박사는 독일 베를린 음악학교에서 다섯 살 정도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학생들이 20살이 되었을 때까지 연습한 시간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20살이 되었을 때 엘리트 연주자로 평가받는 학생의 누적 연습 시간은 1만 시간이 넘었지만, 단지 좋은 학생이란 평가를 받는 연주자는 누적 연습 시간이 8천 시간 정도에 머물렀다고 레비틴 박사는 밝혔습니다. 그는 과학적 입장에서 뇌와 음악의 연관을 설명한 '뇌의 왈츠'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누적 연습시간이 1만 시간을 넘었다는 것은 하루에 3시간씩, 또는 일주일 20시간 이상씩 10년 동안 꾸준히 연습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8천 시간을 연습한 학생과 1만 시간 이상을 연습한 학생의 차이는 하루 단위로 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연습량이 계속 누적되면서 엄청난 차이를 발생시킨다는 이론입니다. 레비틴 박사는 BBC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두뇌가 한 분야를 완전히 마스터하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이번 달 출판된 '확연히 다른 사람: 성공 이야기'에서 소개된 비틀즈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틀즈는 1960~62년 사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일주일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밤 8시간 이상씩 연주했으며, 앨범을 내기 전 이미 라이브 공연을 1200번 이상 마쳤습니다. 이 정도의 라이브 공연은 보통 밴드들이 평생 해내기도 힘든 분량입니다.
이런 연습을 바탕으로 비틀즈는 1964년 첫 히트곡을 냈으며, 40여년이 흐른 지금도 그들이 음악은 지구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며, 그 노력의 내용은 바로 1만 시간이라는 주장입니다. 레비틴 박사의 연구 결과 등은 미국 일간지 LA 타임즈,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최근 보도했다. |
| ★ 15호 11월 북코스모스 어린이 독서학교 안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
공부하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공부해라, 책을 읽어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해서 아이들의 공부습관, 독서습관이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3학년 즈음에 완성되는 독서습관을 바탕으로 평생에 자기주도 학습에 태도와 실천을 하면서 자기 가능성을 실현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책을 읽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① 공부를 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를 만들어 보세요.
② 공부방법과 시간을 자기 스타일대로 스스로 정해 보세요.
③ 관심이나 흥미 있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④ 재미있는 과목과 재미없는 과목을 번갈아 해 보세요.
⑤ 꼭 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⑥ 마라톤 선수들은 늘 저 언덕까지만 넘자는 심정으로 달린다고 합니다. 큰 과제는 잘게 쪼개서 작은 과제부터 시작해 보세요.
⑦ 작은 과제라도 해냈을 때, 스스로를 마음껏 칭찬해 주세요. 그러면 다음 과제를 하기 쉬워집니다.
⑧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자주 상상해 보세요. 우등생이 되었다고 상상해 보면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⑨ 같이 공부하면서 자극도 되고 도움도 줄 수 있는 친구나 선배를 찾아보세요. |
| ★ 14호 10월 북코스모스 어린이 독서학교 안내
제대로 읽는 법을 가르치고 계신가요?
초등학교에서 쫓겨난 에디슨은 집 지하실에 실험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에디슨이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데, 한 신사가 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얘, 너 책을 참 열심히 읽는구나." 우쭐해진 에디슨이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을 쌓으면 제 키보다 클 걸요." 그 이야기를 듣고 신사는 크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내가 너에게 제대로 책 읽는 법을 가르쳐주마."
초등학교 4학년 정도가 되면 자녀의 독서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부터 교과서의 내용도 어려워지고, 한 번에 분석해야 하는 지문의 길이도 길어지지요.
먼저 읽는 속도를 점검해 보세요. 속독은 절대로 권할 만한 게 못됩니다. 책 읽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아이는 제대로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대충 훑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천히 책 내용을 한 줄 한 줄 음미하면서 읽도록 도와주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을 찾아서 문맥이 아닌 제대로 된 뜻을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어떻게 제대로 읽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일본의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는 남에게 설명할 것을 전제로 읽는다고 합니다.
같은 책을 최소한 두 번 이상 읽도록 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가 어렸을 때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몽땅 읽었다고 어머니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책 한 권을 빼어 들고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물었는데 대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그는 책을 여러 번 읽는 습관을 들였다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라는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아도 평생 가는 습관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읽기, 제대로 읽기, 다시 읽기라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힌 독서 습관은 평생을 가는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
<출처: 비룡소 칼럼 '류화선의 작은 책방에서 건네는 이야기'> |
| ★ 13호 9월 북코스모스 어린이 독서학교 안내
가정에서 책읽기를 좋아하도록 지도하는 방법
1. 아이와 함께 책 읽는 경험을 나눈다.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책에서 얻은 정보를 아이와 함께 나눈다.
아이에게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소리 내어 읽는다.
온 가족이 함께 신문을 읽고 책읽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어른, 또래)과 교류하게 한다.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가족이 함께 독서 연극을 한다.
2. 읽을 것을 항상 가까이 두도록 한다.
집 안에 읽을 것이 넘치게 하고 외출할 때도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닌다.
책을 상으로 주고 독서와 관련된 심부름을 시킨다.
펜팔 친구를 사귀는 등 아이만의 언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가족 스크랩북을 만들고 도서관 방문을 습관화한다.
서점의 특별 행사를 활용하고 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짠다.
시리즈 책을 읽게 하고 TV와 영화로 나온 책을 읽게 한다.
크리스마스와 같은 명절 관련 책을 충분히 활용한다.
3. 아이의 행동을 바꾸게 한다.
흥미를 갖고 책을 읽을 수 있게 하고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하게 한다.
아이 자신의 말로 줄거리를 이야기하거나 아이가 직접 책을 비평하게 한다.
책과 실생활을 연관시키고 등장인물과 동일시할 수 있게 한다.
관련된 책을 찾아 읽으면서 궁금증은 아이가 직접 풀게 한다.
4. 부모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도록 한다.
기쁨을 말로 표현하고 보여준다.
외출 등을 통해 좁은 생활공간에서 끌어내어 눈높이를 높일 수 있게 해 준다.
독서 환경을 만들고 TV 시청은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고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한 단계 높인다.
아이의 개인 차이를 인정하고 여유를 갖고 지켜본다.
*(사)한국독서능력개발원 자료 참조 |
| ★ 12호 8월 북코스모스 어린이 독서학교 안내
아이의 도덕성을 높이기 위해 꼭 실천할 일
1. 강압적으로 야단치지 않습니다.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복종적이지만 부모가 지시하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아이는 눈에 보이는 보상이 없으면 도덕적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2. 부모가 좋은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남을 돕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부모가 남을 돕는 모습을 보며 자란 경우가 많은 것. 그러나 만약 부모의 말과 행동이 불일치할 때는 오히려 아이의 도덕성을 떨어뜨립니다.
3. 아이 스스로 도덕적이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스스로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믿는 아이들은 실제로 더 도덕적으로 행동합니다. 도덕적 자아상 발달을 위해 아이가 착한 일을 했을 때, 아이의 친절한 기질이나 내적 동기와 연결하여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4. 경쟁이 아닌 협동을 강조합니다.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경쟁심을 부추기면 협동심이 발달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함께 얼마나 이 장난감들을 잘 치우는지 보자"라는 식으로 집단의 성취를 강조하면 아이는 협동의 미덕을 쉽게 배웁니다.
5. 적절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아이가 도덕적 행동을 하는 것을 주시하고 긍정적 결과를 제시해줍니다. 그러나 아이의 도덕적 행동을 이끌기 위해 눈에 보이는 보상을 제공하면 결과는 반대로 됩니다. 이러한 보상을 받은 아이들은 보상이 없을 때에는 도덕적 행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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